2007 평생학습도시 대전시 대덕구청이 주민들에게 '웃음 속에 찾는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대덕구청은 1일 오후 2시 신탄진도서관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대덕구민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충청투데이가 공동 주관한 이날 아카데미는 한국 HSP웃음치료사협회 민영희 강사의 강연으로 '행복을 부르는 웃는 뇌'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이날 민 강사는 ㅤ▲웃음 테스트 ㅤ▲웃음과 뇌의 변화 ㅤ▲웃음 나누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와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특히 이날 아카데미에서는 레크리에이션이 함께 곁들여지며 강연 형식의 기존 구민 아카데미와의 차별화를 이끌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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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투데이 주관 '제6회 대덕구민 아카데미'가 1일 신탄진도서관에서 열려 참석한 주민들이 민영희 강사의 강의를 들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우희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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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강사는 "0.03초 안에 좌우되는 첫인상은 보통 웃는 입을 가진 사람이 더 많이 기억된다"며 "돈도 들지 않고 어디서든지 할 수 있는 건강비결은 다름 아닌 웃음"이라고 강조했다.
구는 지난해 구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되던 구민아카데미의 주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5기 아카데미부터 '찾아가는 강좌'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구는 앞으로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주민과 교육기관, 언론이 함께 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밝혔다.
변평섭 본사 회장은 "이제는 초·중·고등학교에서 학습이 끝나는 시대가 아니다"며 "즐겁고 활기찬 인생을 선사하는 웃음도 학습"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날 신탄진도서관 강연을 시작으로 2일 대덕구 문예회관, 5일 대덕구청소년수련관, 9일 그랑프리웨딩홀에서 제6기 구민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안 석 기자 ·곽현주 VJ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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