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뮤지컬 '캣츠'의 신화가 대전에서도 이뤄질까?
추석연휴 시작인 22일부터 공연에 들어가는 '캣츠'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벌써부터 티켓 예매율 80%를 달성하며 공연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뮤지컬 '캣츠'는 대만, 중국, 태국, 마카오, 이탈리아, 독일, 터키, 두바이 등 아시아와 유럽 전역에 걸쳐 2008년까지 이어지는 월드 투어 공연으로 국내에서는 대구,서울, 광주에 이어 마지막 공연이다.
과거 '캣츠' 내한공연과 비교할 때 캐스트가 젊어졌고 안무가 더욱 강조된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인다는 게 이번 공연의 특징.
특히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앙상블들로 구성되어 '캣츠'의 가장 큰 매력인 화려한 안무의 진가를 제대로 맛볼 수 있다.
추석연휴 기간인 25·26일 오후 3시 공연은 티켓 가격이 20% 할인도 된다. 내달 7일까지 총 20여 회의 공연이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공연시간은 평일에는 오후 8시, 토요일은 오후 3·8시, 일요일 및 공휴일은 오후 2·7시다. /이미선 기자 · 지예은 VJ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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