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C 특별전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展
9. 30 ~ 11. 25 대전시립미술관 제1~2전시실
대전시립 미술관은 2009년 국제우주대회의 대전총회를 기념으로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란 주제로 기획전을 열었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전은 9월 30일부터 11월 25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제1~2전시실에서 12작가의 사진, 영상, 설치 작품 74점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 제목의 뜻은 더클라스 애덤스의 SF 소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서 따온 것으로,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우주여행으로 초대한다는 뜻이다.
우주에 대한 다양한 관점이나 아름다운 우주, 탐험의 우주 등 우주의 여러 가지 면모를 작품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검은 커튼으로 처져 있는 관람공간으로 들어가 우주와 통하는 여러 가지의 영상설치 작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실제로 미술관 천장에는 어두운 밤 하늘에 가득한 별을 만들어 관람객에게 바닥에 누워 별을 볼 수 있도록 설치했다.
작품 NY_94, New York 11은 동물을 얼굴을 블록으로 표현했으며, 다른 작품과는 달리 미술관 곳곳에 있으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끄는 재미 난 작품이다.
이수정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는 “국제우주대회의 대전총회를 기념으로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다. 국·내외 12작가의 우주에 관한 다양한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며 “작가들의 작품은 관람객에게 히치하이커가 되어 신비한 우주를 탐험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은 11월 25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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