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t Have - Collector's Choic展
9. 8 ~ 28일 대전모리스갤러리
대전 모리스 갤러리에서는 꼭 소장해야 할 열네 작가 개인의 특성과 독특한 기법의 작품 14점이 미술애호가와 수집가의 눈길을 끌고 있다.
머스트 해브 콜렉터스 초이스전은 미술애호가나 수집가가 소장해야 할 작품을 8일부터 28일까지 대전 모리스 갤러리에서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서울·대전지역 14명의 작가의 다양하고 현대적인 작품과 자신의 확고한 특성이 있는 작품으로 이루어졌다.
유근영 작가의 작품 ‘엉뚱한 자연’은 사실적 식물이 아닌 상상의 식물을 그렸으며, 작가는 100가지의 식물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문수만 작가의 ‘나비’작품은 한 가닥 붓으로 점을 찍어 묘사한 기법으로 섬세한 작품이다. 또 사진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고 관람자는 돋보기를 이용해 작품을 볼 수 있다.
가장 독특한 기법을 가진 홍상식 작가의 작품 ‘34 years-옆을 보다’는 일회용 빨대를 사용하여 인간이 가진 욕망을 표현한 특이한 작품이다.
황선형 모리스갤러리 관장은 “미술애호가나 수집가가 소장해야 할 작품 14점이 전시되어 있다.”며 “14점의 작품에서는 작가의 다양하고 이색적인 작품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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