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집발간기념초대전(박명규화백개인전)

10. 29 ~ 11. 5 타임월드 갤러리

박명규 화백은 40여 년간 그려온 추상화를 시대별로 수록해 한 권의 화집을 발간했다.

화집 발간 기념 초대전이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타임월드 갤러리에서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40여 년간의 작품을 스캔하여 화집을 만들어 발간을 기념으로 연 전시이다. 전시장의 작품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약 2년간 작업한 작품 40여 점이 자리잡고 있다.

박 화백은 작품에서는 한국의 전통색인 오방색을 드물게 볼 수 있으며 오방색을 바탕으로 현대적 기법을 추상화한 작품이 많다.

현재는 캔버스를 사용하지만, 과거에는 한지에 구멍을 뚫어 입체적인 작품을 작업했다.

박명규 화백은 “한국적이며 토속적인 이미지를 현대적 추상화로 40여 년 동안 그려왔다.”며 “앞으로도 한국적 색채를 지속적으로 공부하며 작품 활동을 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화집 발간 기념 초대전은 내달 5일까지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