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돈희 개인전
12. 10 ~ 16 대전 이공갤러리
이돈희 작가의 개인전이 10일부터 16일까지 대전 이공갤러리에서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어릴 적 향수를 자아내는 잠자리를 주제로 20여 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잠자리의 움직임은 바쁘게 움직이는 현대인의 삶의 모습을 나타내며 외출이란 작품 제목으로 선보이고 있다. 작가는 바쁜 생활에 갇혀 있는 현대인들을 밖으로 끌어내기 위해 작품 제목을 '외출'이라 붙였다. 작품 '외출'은 이중구성으로 생성과 소멸, 어제와 오늘을 의미한다. 작품에서는 잠자리의 날개를 현대인들의 분주한 모습으로 나타냈다. 어릴 적 향수가 가득한 잠자리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16일까지 대전 이공갤러리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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