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애 개인전
12. 17 ~ 23 대전 롯데화랑
김미애 작가의 개인전이 17일부터 23일까지 대전 롯데화랑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다섯 번째 개인전으로 '꽃의 이미지'란 주제로 전시하고 있다. 김 작가는 여행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식물을 접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자연 친화적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 자연 친화적 작품은 보는 이들을 편안하게 해주는 초록색을 사용했다. 그의 작품의 재질은 톳밥에 황토흙을 바른 후 분채 물감을 사용하여 색을 나타낸다. 황토흙을 바르는 과정에서는 입체감을 살리기 위해 3번의 연속작업을 거치며, 완성된 작품에서는 독특한 재질을 볼 수 있다. 김미애 작가는 "그동안 사용했던 재료를 써서 꽃의 이미지보다는 나무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예정" 이라고 말했다. 김미애 작가의 다섯 번째 개인전은 23일까지 롯데화랑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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